설악산 국립공원의 최고봉, 대청봉(1,708m)을 정복하고 싶지만, 시간과 체력이 부담스럽다면?
그렇다면 남설악 오색코스를 추천합니다. 편도 5km, 약 4시간이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어, 설악산 대청봉을 오르는 최단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짧다고 해서 결코 쉬운 코스는 아닙니다. 가파른 경사와 수직에 가까운 돌계단 구간이 이어지기 때문에 체력과 인내력, 철저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탐방 출발지점 정보
▣ 탐방 시작지
- 남설악탐방지원센터
- 주소: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설악로 801
▣인근 주차장: 오색리 주차장 (대청봉길 103)
이곳에서 대청봉까지 왕복 10km, 약 8시간이 소요되는 산행이 시작됩니다. 특히 해가 짧은 계절에는 오전 7시 이전 출발을 권장합니다.
오색~대청봉 구간 개요
- 코스 거리: 편도 5km (왕복 10km)
- 소요 시간: 편도 4시간, 왕복 약 8시간
- 탐방 난이도: ★★★★☆ (상)
- 코스 특징: 짧고 가파르며 체력소모가 크지만, 대청봉 정상까지의 거리 자체는 가장 짧음

오색코스 탐방 포인트
1. 설악폭포
탐방 초입부에 위치한 설악폭포는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가 산행의 첫 피로를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상쾌한 기운을 얻을 수 있어 많은 탐방객이 잠시 머무르는 쉼터입니다.
2. 우거진 숲길과 아름드리 나무
오색코스는 대부분이 숲속 산행으로, 특별한 조망은 드물지만 울창한 나무들과 굽이진 산길이 마치 숲의 터널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3. 점봉산 조망
코스 중반 이후부터는 가끔씩 펼쳐지는 점봉산 방향 조망이 일품입니다. 숲이 잠시 열리는 곳에서 고개를 들면, 산능선이 수묵화처럼 펼쳐집니다.
4. 중청대피소와 대청비석
정상에 다다르면 중청대피소를 지나 대청봉 표지석이 등장합니다. 정상에 서서 사방을 둘러보면 동해의 수평선, 북한산 능선, 설악의 암봉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는 설악산 오색코스를 선택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보상입니다.

탐방 전 꼭 알아두세요
- 짧지만 매우 가파른 코스입니다.
초심자에게는 체력적으로 버거울 수 있으며, 단독 산행보다는 단체 탐방을 권장합니다. - 충분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스틱, 미끄럼 방지 등산화, 헤드랜턴(비상용), 식수 및 간식은 필수이며, 여름에는 땀 배출이 심하므로 여벌 옷 준비도 고려해야 합니다. - 휴식은 구간 쉼터에서!
각 구간마다 벤치나 쉼터가 있으니, 일정 시간마다 짧은 휴식으로 체력과 호흡을 조절하세요. - 탐방 가능 시간 확인 필수
대청봉은 일출 산행지로도 인기가 많으나,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입산통제 시간 확인 후 탐방해야 합니다. 특히 동절기에는 15시 이후 입산이 통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색코스는 이런 분께 추천드립니다
✅ 대청봉에 당일 산행으로 도전하고 싶은 분
✅ 장거리보다 짧고 강한 산행을 선호하는 중급 이상 산악인
✅ 자연의 숲길과 정상 조망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은 탐방객
마무리 한 장, 대청봉 정상에서
정상에 도착하면 누구나 한 번쯤 인증샷을 남기는 대청봉 표지석. 해발 1,708m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자연의 파노라마를 눈과 마음에 새기며, 오색코스의 험난했던 4시간은 어느새 찬란한 추억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실시간 CCTV 확인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는 실시간 CCTV는 전국 국립공원의 주요 탐방로와 주요 지점을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탐방 전 기상 상황, 적설 여부, 혼잡도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탐방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 예시: 설악산

국립공원 고객센터
▣ 대표 고객센터: 1670-9201
- 운영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시간: 12시 ~ 1시)
- 문의 사항: 예약, 환불, 탐방로 정보, 시설 이용 등 전반적인 문의에 대응합니다.
▣ 예약 관련 문의: 670-9202
- 자동 예약 서비스: 24시간 문의 가능
- 예약 변경/취소: 본인이 예약한 방법으로 인증 후 취소해야 합니다
대청봉에 오르는 길은 쉽지 않지만, 정상에서 마주하는 풍경은 그 모든 수고를 보상해줍니다.
충분한 체력과 준비, 기상 체크는 필수이며, 새벽 산행이나 1박 일정으로 나누어 오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