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mg는 효과 없다던데 진짜인가요?”
마운자로 시작하면 누구나 거치는 2.5mg 4주.
“이거 맞긴 한 건가?”, “언제 효과 나타나나?”, “이 메스꺼움은 정상인가?” 매일 이런 생각만 했습니다.
SNS에는 극적인 변신 사진만 넘쳐나서 조급했습니다.
2.5mg 4주를 막 끝낸 사람의 100% 솔직 후기입니다. 과장도 미화도 없습니다.
마운자로를 계획 중이라면!
마운자로는 취급 약국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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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로 보는 4주 기록
시작 전 스펙 (Day 0)
- 체중: 76.8kg
- BMI: 26.7
- 허리둘레: 91cm
- 체지방률: 32%
- 공복혈당: 118mg/dL (경계선)
- 목표: 65kg (-11.8kg)
4주 후 현재 (Day 28)
- 체중: 72.3kg (-4.5kg)
- BMI: 25.1
- 허리둘레: 87cm (-4cm)
- 체지방률: 29% (-3%)
- 공복혈당: 102mg/dL (-16mg/dL)
한 달 만에 4.5kg 감량. 생각보다 많이 빠졌습니다.
📅 주차별 상세 변화
1주차: “이게 효과가 맞나?”
Day 1 (목요일, 첫 주사)
- 시간: 저녁 8시
- 장소: 집 (자가 투여)
- 느낌: 모기 물린 것보다 안 아픔
- 기대: “내일부터 식욕 확 줄겠지?”
Day 2-3 (금-토)
- 식욕: 그대로 (실망)
- 체중: 76.5kg (-0.3kg)
- 생각: “효과 없는 건가? 가짜 약인가?”
- 식사량: 평소와 똑같음
Day 4 (일요일)
- 아침: 속이 약간 울렁거림 (처음 느낌)
- 점심: 평소보다 조금 덜 먹음
- 저녁: 배고픈데 먹기 싫은 느낌 (이상함)
- 체중: 76.0kg (-0.8kg)
Day 5-7 (월-수)
- 메스꺼움 시작 (아침에 심함)
- 커피 마시니 속 쓰림
- 식사량: 평소의 70% 정도
- 체중: 75.3kg (-1.5kg)
- 느낌: “이제 좀 약발 받는 느낌?”
1주 총평
- 감량: -1.5kg
- 부작용: 가벼운 메스꺼움
- 느낌: “이 정도면 괜찮네”
2주차: “메스꺼움 지옥”
Day 8 (목요일, 두 번째 주사)
- 주사 맞고 특별한 느낌 없음
- 저녁 먹다가 갑자기 토할 것 같아서 중단
- 체중: 75.0kg
Day 9-10 (금-토)
- 메스꺼움 급격히 심해짐 (10점 만점에 7점)
- 아침에 일어나면 속 울렁거림
- 토스트 반 조각이 한계
- 물 마셔도 속 안 좋음
- 체중: 74.3kg (-2.5kg)
Day 11 (일요일) – 최악의 날
- 아침부터 속 뒤집어짐
- 물도 못 마심
- 하루 종일 침대
- 저녁에 바나나 반 개 억지로 먹음
- 체중: 73.8kg (-3kg)
- 생각: “이거 계속해야 하나…”
Day 12-14 (월-수)
- 메스꺼움 조금 나아짐 (6점)
- 죽, 요거트 위주로 먹음
- 회사 가기 힘들었음
- 체중: 73.5kg (-3.3kg)
2주 총평:
- 감량: -3.3kg (누적)
- 부작용: 심한 메스꺼움
- 느낌: “효과는 확실한데 너무 힘들다”
3주차: “적응의 시작”
Day 15 (목요일, 세 번째 주사)
- 주사 맞기 전 긴장함 (또 심해지면 어쩌나)
- 다행히 2주차보다 덜 심함
Day 16-18 (금-일)
- 메스꺼움: 4점 (견딜 만함)
- 식욕: 여전히 없지만 먹을 순 있음
- 하루 두 끼 정도 먹음
- 체중: 73.0kg (-3.8kg)
Day 19-21 (월-수)
- 몸이 적응된 느낌
- 메스꺼움: 3점
- 밥 반 공기 정도는 먹을 수 있음
- 친구들이 “살 빠졌다” 얘기 시작
- 체중: 72.7kg (-4.1kg)
3주 총평
- 감량: -4.1kg (누적)
- 부작용: 많이 완화됨
- 느낌: “이제 좀 살 만하다”
4주차: “새로운 일상”
Day 22 (목요일, 네 번째 주사)
- 주사 루틴이 익숙해짐
- 불안감 없음
Day 23-25 (금-일)
- 메스꺼움: 2점 (거의 없음)
- 식욕: 확실히 줄었지만 관리 가능
- 외식도 가능 (소량만 먹음)
- 체중: 72.5kg (-4.3kg)
Day 26-28 (월-수)
- 거의 정상 생활
- 다만 예전만큼 배고프지 않음
- “먹어야 하나?” 생각하게 됨
- 체중: 72.3kg (-4.5kg)
4주 총평
- 감량: -4.5kg (누적)
- 부작용: 거의 사라짐
- 느낌: “이제 5mg 올려도 되겠다”

🍽️ 식사 변화 디테일
주사 전 평소 식단
아침
- 토스트 2개 + 커피
- 총 약 400kcal
점심
- 밥 한 공기 + 반찬
- 총 약 700kcal
저녁
- 밥 1.5공기 + 고기/생선 + 반찬
- 총 약 900kcal
야식
- 라면, 치킨, 피자 중 하나
- 총 약 500~1000kcal
하루 총섭취: 2,500~3,000kcal
1주차 식단
아침
- 토스트 1개 + 커피
- 약 200kcal
점심
- 밥 반 공기 + 반찬
- 약 400kcal
저녁
- 밥 반 공기 + 국
- 약 350kcal
야식
- 없음 (생각도 안 남)
하루 총섭취: 950kcal
2주차 식단 (최악)
아침
- 거름 (먹기 싫음)
- 0kcal
점심
- 토스트 반 조각 또는 바나나 반 개
- 약 100kcal
저녁
- 죽 반 그릇
- 약 200kcal
야식
- 없음
하루 총섭취: 300~500kcal
너무 적게 먹어서 걱정됐습니다.
3~4주차 식단 (안정)
아침
- 그릭요거트 + 견과류
- 약 200kcal
점심
- 밥 반 공기 + 닭가슴살 샐러드
- 약 400kcal
저녁
- 밥 반 공기 + 생선 + 야채
- 약 450kcal
간식
- 과일 조금
- 약 100kcal
하루 총섭취: 1,150kcal
의사가 최소 1,200kcal는 먹으라고 해서 노력 중입니다.
😰 부작용 타임라인
메스꺼움 그래프 (10점 만점)
- Day 1-3: 1점 (거의 없음)
- Day 4-7: 4점 (시작)
- Day 8-11: 7점 (최악)
- Day 12-14: 6점 (여전히 힘듦)
- Day 15-18: 4점 (좀 나아짐)
- Day 19-21: 3점 (견딜 만함)
- Day 22-28: 2점 (거의 사라짐)
기타 부작용
변비
- 시작: Day 5
- 심한 시기: Day 10-15 (3~4일에 한 번)
- 대처: 물 많이 마시기, 유산균
- 현재: 2일에 한 번 (개선됨)
피로감
- Day 8-14가 가장 심함
- 칼로리 부족 때문으로 추정
- 계단 오르기 힘들었음
- 3주차부터 나아짐
두통
- 가끔 (주 2~3회)
- 오후에 주로 발생
- 물 부족 때문인 듯
- 물 마시면 나아짐
주사 부위 반응
- 가끔 빨갛게 부어오름
- 24시간 내 사라짐
- 부위 바꿔가며 맞으니 나아짐
💪 예상 밖의 긍정적 변화
신체적 변화
1. 혈압 개선
- 시작 전: 138/86
- 4주 후: 125/78
- 의사: “체중 감량 효과”
2. 공복혈당 개선
- 시작 전: 118mg/dL
- 4주 후: 102mg/dL
- 당뇨 위험 감소
3. 무릎 통증 감소
- 계단 오를 때 아팠는데 덜함
- 4.5kg 감량 효과
4. 수면 질 향상
- 예전엔 야식 먹고 잤는데
- 이제 가볍게 자고 일어남
심리적 변화
1. 음식에 대한 생각 감소
- 예전: 하루 종일 “뭐 먹지?” 생각
- 지금: 먹는 게 생각 안 남
2. 자신감 상승
- 옷이 조금씩 헐렁해짐
- 거울 보는 게 덜 싫음
3. 성취감
- “내가 해냈다” 뿌듯함
- 계속할 동기 부여
⚠️ 예상 밖의 어려움
1. 사회생활 불편
회식
- 밥 거의 안 먹으니 눈치 보임
- “왜 안 먹어?” 질문 많음
- “다이어트 중이에요” 말하기 애매
친구 만남
- 카페, 식당 가도 주문 곤란
- “많이 시켜서 나눠 먹자”도 부담
가족
- 엄마가 걱정하심
- “너무 안 먹는 거 아냐?”
2. 영양 관리 어려움
단백질 부족
- 식사량 적어서 단백질 섭취 힘듦
- 프로틴 쉐이크로 보충 중
비타민 부족
- 종합비타민 복용 시작
- 의사 권유
3. 기력 저하
Day 10-15
- 일상생활 힘들었음
- 계단 오르기, 운동 포기
- 칼로리 너무 적게 먹어서
해결
- 억지로라도 1,000kcal 이상 먹기
- 3주차부터 기력 회복
4. 심리적 압박
기대와 현실
- SNS: “한 달에 10kg 빠졌어요!”
- 나: 4.5kg… (비교하게 됨)
- 의사: “한 달 4.5kg도 충분히 좋아요”
💡 2.5mg 4주 생존 팁
Tip 1: 메스꺼움 대처법
효과 본 것
✅ 생강차 (아침에 마시면 속 편함)
✅ 소량씩 자주 먹기 (한 번에 많이 X)
✅ 담백한 음식 (죽, 토스트, 바나나)
✅ 기름진 거 피하기
✅ 식후 바로 눕지 않기
효과 없던 것
❌ 억지로 많이 먹기 (오히려 토함)
❌ 메스꺼움 참고 버티기 (악화됨)
Tip 2: 칼로리 채우기
최소 1,000kcal는 먹어야
- 기력 유지
- 근손실 방지
- 탈모 예방
쉽게 먹을 수 있는 것
- 그릭요거트 (단백질 20g)
- 프로틴 쉐이크
- 삶은 계란
- 두부
- 바나나
Tip 3: 물 많이 마시기
목표: 하루 2.5L
효과
- 변비 완화
- 두통 감소
- 탈수 예방
- 가짜 배고픔 구별
방법
- 텀블러 3개 채우기 챌린지
- 핸드폰 알람 (2시간마다)
Tip 4: 주사 타이밍
저녁에 맞기
- 메스꺼움을 자면서 지나감
- 다음 날 아침은 힘들지만
- 낮 시간은 견딜 만함
같은 시간, 같은 요일
- 목요일 저녁 8시 (내 루틴)
- 잊어버리지 않음
- 리듬 유지
Tip 5: 운동은 욕심내지 말기
1~2주차
- 운동 포기
- 일상생활만 해도 힘듦
3~4주차
- 가벼운 산책 (30분)
- 스트레칭
- 무리하면 더 피곤함
🤔 2.5mg, 정말 효과 있나?
“2.5mg는 적응용이라 효과 없다”는 말
반은 맞고 반은 틀림.
맞는 부분
- 2.5mg는 몸을 적응시키는 용량
- 5mg, 10mg보다 효과 약함
- 주 목적은 부작용 최소화
틀린 부분
- 효과가 아예 없는 건 아님
- 나는 4.5kg 빠짐
- 식욕 감소 확실히 느낌
개인차 큼
내 주변 사례
- U씨: 2.5mg 4주에 6kg 감량
- V씨: 2.5mg 4주에 2kg 감량
- W씨: 2.5mg 4주에 1kg 감량
시작 체중, 나이, 성별, 기초대사량에 따라 다릅니다.
📊 5mg 증량, 해야 할까?
의사와 상담 (4주 차)
의사
“4.5kg 감량 좋습니다.
부작용도 거의 없어졌고요. 5mg으로 올려도 되겠네요.”
나
“5mg 올리면 메스꺼움 다시 심해지나요?”
의사
“2주차처럼 심하진 않을 겁니다.
이미 적응됐으니까요. 그래도 처음 1~2주는 조심하세요.”
증량 결정
5mg으로 올리기로 함
이유
- 목표까지 7kg 남음
- 2.5mg 속도로는 너무 느림
- 부작용 적응됨
- 비용 감당 가능
다음 주 목요일부터 5mg 시작 예정
🎯 2.5mg 4주 총평
감량 효과: ★★★★☆ (4점)
4.5kg 감량은 만족스럽습니다.
한 달에 10kg 바라는 건 비현실적입니다.
부작용: ★★☆☆☆ (2점)
2주차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견딜 만했습니다.
비용 대비: ★★★☆☆ (3점)
한 달 80만원 (비급여). kg당 18만원.
비싸긴 하지만 효과는 있었습니다.
일상생활: ★★★☆☆ (3점)
2주차 빼곤 큰 문제없었습니다.
회식은 좀 불편했습니다.
종합: ★★★★☆ (4점)
2.5mg는 ‘적응 단계’입니다.
극적인 변화를 기대하면 실망합니다.
하지만 몸이 약에 적응하면서 4~5kg 빠지는 건 충분히 의미 있습니다.
2주차 메스꺼움만 이겨내면 3~4주차는 괜찮습니다.
5mg 증량이 두렵긴 하지만 기대됩니다.
2.5mg 시작하는 분들께: 조급해하지 마세요.
한 달에 4~5kg도 훌륭합니다. 2주차가 가장 힘듭니다.
그거만 넘기면 됩니다. 파이팅!